요새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중국의 전기차 점유율을 제외하고,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순수 내연기관 차와 전기차에 이점을 충분히 복합적으로 누릴 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 차량는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구동 시스템을 사용하여 연비를 개선하고 배기가스를 줄이는 데 기여하는데, 오늘은 이러한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의 역할에 대하여 알아보고자한다.

https://www.etnews.com/20241217000223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사상 최대'…전기차는 2년째 역성장

하이브리드차가 올해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반면, 전기차는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2년 연속 역성장이 예상된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11월까지 국내 하이

www.etnews.com

 

현대차 기아 1.6L GDI 엔진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모형도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255958)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1. 에너지 저장

하이브리드 차량은 감속 또는 브레이크를 밟을 때 운동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배터리에 저장한다. 이 과정을 회생 제동(regenerative braking)이라고 하며, 차량의 휠에 연결된 발전기가 회전 운동을 전기로 변환하여 배터리에 충전한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 차량에서 손실되는 에너지를 회수하여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여담으로 사실상 이러한 회생 제동은 BMS 개발자한테는 살짝 골치아픈 부분이 되기도한다.)

  1. 회생 제동 시스템:
    • 브레이크를 밟을 때 발전기가 작동하여 배터리를 충전한다.
    • 이를 통해 연료 소비를 줄이고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유지한다.
  2. 운동 에너지 활용:
    • 차량이 내리막길을 주행하거나 감속할 때 생성되는 운동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저장한다.

 

2. 에너지 공급

배터리에 저장된 에너지는 차량이 가속하거나 전기 모터의 구동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된다. 이때 배터리는 전기에너지를 전기 모터에 전달하여 차량의 동력을 보조하거나, 저속 구간에서는 단독으로 차량을 움직인다.

  1. 전기 모터 구동:
    • 가속 구간에서 배터리가 전력을 공급하여 모터를 작동시킨다.
    • 이를 통해 내연기관의 부담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킨다.
  2. 전력 배분 최적화:
    •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이 현재 상황에 따라 전력 공급량을 조절한다.

 

3.혼합 동력 운영

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는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작동한다. 차량의 상태와 주행 조건에 따라 배터리의 역할이 변하며, 이를 통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실현한다.

  1. 주행 상황에 따른 역할 전환:
    • 저속 주행 시 전기 모터만 작동하여 배터리의 전력을 사용한다.
    • 고속 주행 시 내연기관이 주 동력을 제공하며, 배터리는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
  2. 지능형 에너지 관리:
    • BMS는 배터리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에너지 분배와 충전을 조율한다.
    • 이러한 조율은 연료 소비를 줄이고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한다.

 

결론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배터리는 중요한 부품!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배터리는 단순히 에너지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장치를 넘어, 전체 차량의 동력 효율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품이다. 배터리는 차량의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 간의 조화를 통해 운전자에게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앞으로 배터리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능과 효율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의 회화표현은 타인에게 쿨하게 어떤 걸 해줄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한 번 알아볼까요?

 

I'm willing to do it. 

"까짓것 그거하죠 뭐."

 

일상 표현

  1. I'm willing to help you with your homework.
    "기꺼이 너의 숙제를 도와줄게."
  2. I'm willing to go for a walk after dinner.
    "기꺼이 저녁 후에 산책하러 갈게."
  3. I'm willing to listen if you want to talk.
    "기꺼이 네가 말하고 싶다면 들을게."
  4. I'm willing to try something new today.
    "기꺼이 오늘은 새로운 걸 시도할게."
  5. I'm willing to wait a little longer if you need it.
    "기꺼이 네가 필요하다면 좀 더 기다릴게."

비즈니스 표현

  1. I'm willing to take on more responsibilities if needed.
    "필요하다면 기꺼이 더 많은 책임을 맡을게요."
  2. I'm willing to extend the deadline if necessary.
    "필요하다면 기꺼이 기한을 연장할게요."
  3. I'm willing to make adjustments to the proposal.
    "기꺼이 제안서를 조정할게요."
  4. I'm willing to help with the presentation if you need support.
    "기꺼이 발표 준비를 도와줄게요."
  5. I'm willing to discuss this further in our next meeting.
    "기꺼이 다음 회의에서 이 문제를 더 논의할게요."

 

 

오늘의 회화표현은 "추측의 표현"입니다. 나의 추측을 표현하기 위한 영어 표현 한 번 알아볼까요?

 

I think it would be expensive.
제 생각엔 그거 비쌀 것 같아요.

 

일상 표현 (I think ~일 것 같아요)

  1. I think she would love this gift.
    "제 생각엔 그녀는 이 선물을 좋아할 것 같아요."
  2. I think this movie would be really fun.
    "제 생각엔 이 영화는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3. I think it would be better to leave early.
    "제 생각엔 일찍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4. I think he would enjoy the party.
    "제 생각엔 그는 파티를 즐길 것 같아요."
  5. I think it would be nice to take a walk after dinner.
    "제 생각엔 저녁 먹고 산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비즈니스 상황 표현 (I think ~일 것 같아요)

  1. I think this proposal would benefit our company.
    "제 생각엔 이 제안이 우리 회사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 I think we would need more time to complete the project.
    "제 생각엔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3. I think the client would appreciate the changes we made.
    "제 생각엔 고객이 우리가 만든 변경 사항을 고마워할 것 같아요."
  4. I think this strategy would increase our sales.
    "제 생각엔 이 전략이 우리 매출을 증가시킬 것 같아요."
  5. I think we would have a better chance of success if we work together.
    "제 생각엔 우리가 함께 일하면 더 성공할 가능성이 클 것 같아요."

회사 채용을 위해서나, 승진 테스트에 간혹 OPIc 점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는 영어를 듣고 읽는 능력에서 나아가 말하는 능력에 대한 중요도가 향상되면서 토익스피킹 시험과 더불어 OPIc 점수를 보는 곳이 점점 늘어나게 되었다.
 
본인의 경우에는 주로 채용할 때는 토익스피킹 점수를 제출하고는 하였는데, 승진 가산점때문에 스피킹 점수를 취득하려고하니, 200점만점에 190점을 요구하였다. 공대생인 본인은 영어라면 쥐약이라, 어찌할 바를 몰라 오픽과 비교를 하게되었는데, 토익스피킹 190점보다는 영어 공부 차원에서 훨씬 도움이 된다는 OPIc 시험에 관심을 갖게되었다. 최근에는 AL도 굉장히 따기가 어려워졌다지만, 별 수 있나 공부해야지
 
우선, 오픽 시험이 어떤 시험인지 부터 검색해보았다.
 

What's OPIc?

오픽 공식 사이트에 나오는 표현은 건너뛰고, 시험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부터 알아보았다.
 
오픽의 시험 화면은 다음과 같다. 오픽은 기본적으로 Ava 아래의 가상 여성분과 1:1 면접을 하는 상황이다.
토익스피킹과는 다르게 순전히 Ava가 읽어주는 것만으로 질문을 하고 파악을 해야한다. 따라서 리스닝이 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사진의 오른쪽 위와 같이 총 15개의 질문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시간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1번부터 15번까지 답변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질문 순서에 따라, 질문/답변 중에서 진한 회색으로 표시된다. 녹음을 마치면 Next 버튼을 누르고 Play 버튼을 누를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어버버하다 잘 듣지 못했다면 5초안에 replay 버튼을 누르면 문제를 한번 더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꿀팁이 숨어있다.
 

시험 시간

오픽의 총 시험시간은 60분이다.
오리엔테이션 20분, 답변시간은 최대 40분이다.
먼저,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간단한 신분 확인과 마이크체크를 진행하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Background survey, Self-Assessment가 진행된다. Background Survey에서는 어떤 주제의 질문을 줄지 간단하게 선택하는 것이고, 특정 점수를 받고 싶으면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부분이다. (학원이나 인강에서 많이 알려준다.) Self-Assessment도 자신의 메타인지를 통해 내가 기본만 하겠다 하는 IM 점수를 받을 것인지, 좀 더 고득점인 AL을 받을 것인지 선택해서 난이도가 쉬운 문제를 선택할 수있다. 추후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다.
 
40분에 대한 답변 시간동안은 15개의 질문을 답하는게 아니라, 질문 듣는 시간 최대 8분이 포함된다. 두 번을 듣는다고 가정하면, 답변 시간은 최대 32분이다. 따라서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질문이 Replay 되는 동안 답변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1개 질문당 2분 내외로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허나, 최대 몇 초를 넘으면 안된다는 규칙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시간을 조절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시험 문제

시험 문제는 총 15문제이다.
자기 소개 와 3문항 x 4 SET, 2문항 x 1SET으로 구성되어 있다. Set가 뭘까, 그래서 아래 표를 가져왔다.
 

SET번호주제
 1자기소개
SET 1
(House)
2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
3여럿일 때 집과 지금 집 비교
4집에서의 주중/주말 하는 일
SET 2
(Food)
5건강한 음식을 파는 상점 묘사
6동네 식료품점 묘사
7사람들의 식습관 변화
난이도 고르기  유지 / 상황 / 하향
SET 3
(Visiting)
8친구나 친척 방문시 하는 일
9방문하길 좋아하는 친구, 함께 하길 좋아하는 친구
10기억에 남는 친구/친척 방문
SET 4
(RollPlay)
11MP3를 잘 아는 친구에게 전화하는 상황
12친구의 MP3를 빌렸다가 고장
13집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 경험
SET 5
(*Difficulty)
14지역사회에서의 카페의 역할
15과거와 현재의 카페 변화

 
 
각각의 세트는 공통의 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표는 예시 주제이니, 다른 주제로 바뀔 수 있다.
 
먼저 자기소개는 점수가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글이나 강의에서 긴장을 풀기 위해서 자기소개는 꼭 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반적으로 비슷하게 스피킹이 나와야 점수가 나오는 시험이기 때문에, 긴장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 관리를 위해서는 자기소개는 2분까지 꽉 채워서 하지 않아도 된다.
 
첫 번째 세트는 집 세트라고 해보자. SET 1을 살펴보면 "과거 시제", "루틴"하게 하는 일 등 시제의 표현을 포함한 간단한 질문들에 초점을 맞춘다. SET 2에는 "음식"세트이다. 두 번째 세트는 세트 1번보다 약간 어렵게 나온다.
 
자기소개와 SET 1과 SET 2의 7문제가 지나가면, 후반부 질문을 수행하기 전에 난이도를 고르기를 유지할지 상향할지 하향할지 고른다. Self-Assessment를 할때는 IM3가 목표이면 4-4(유지)를 고르는 것을 추천하며, AL을 목표라하면 5-5(유지)를 추천한다.
 
이후 후반부 질문들을 시작한다. SET 1~3은 경험이나 아는 것에 대한 질문이나, SET4~SET5는 어떤 일에 대한 상황을 주고 롤플레잉을 진행한다.SET4는 "친구의 MP3를 빌렸다가 고장이난 상황"에 대한 연기를 한 후, 관련 경험을 물어본다.
SET5는 14번과 15번이다. 고득점이 목표라면 반드시 두 질문에 대한 답안이다. 요즘 상황들이나 트렌드에 대해 짚어주면 된다. 고난이도 세트에는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변화"키워드가 자주 나오니 관련 표현을 숙지하는 것도 하나의 꿀팁이다.
 

주제 선택

오리엔테이션 시간 Background Survey에서는 관심사를 파악하고 관련 질문에 대한 출제를 해주겠다고 한다. 인터넷 강의이나 학원에서는 추천해주는 리스트가 따로 있다. 예를 들어서, 일 경험에서 얘기하면 전문 분야와 관련된 질문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도와줄 수 없으므로 추천을 권유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선택한 것만 공부하면 되냐? 그건 아니다. 공통 질문들도 포함되기 때문에 선택형 주제가 아니더라도 출제 된다. 가능성을 좁혀준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주제 선택은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나온다고 한다.


주제 선택

  1. 현재 귀하는 어느 분야에 종사하고 계십니까?
  2. 현재 귀하는 학생이십니까? 예전에 들었던 과목은 무엇입니까?
  3. 현재 귀하는 어디에 살고 계십니까?

    -아래의 4-7번 문항에서 12개를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귀하는 여가 활동으로 주로 무엇을 하십니까? (두 개 이상 선택)
    □ 영화 보기 □ 콘서트 보기 □ 술집/바에 가기 □ 카페/커피 전문점 가기
    □ SNS에 글 올리기 □ 친구들과 문자 대화하기 □ 쇼핑하기 □ TV 보기
  5. 귀하의 취미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한 개 이상 선택)
  6. 귀하는 주로 어떤 운동을 즐기십니까? (한 개 이상 선택)
  7. 당신은 어떤 유형의 휴가나 출장을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까? (한 개 이상 선택)

시험 전략/ 학습 방법

오픽을 학습하기 위해서 몇 가지 알아두어야 할 사안들이 있다. 이에 따라 학습 계획을 세워야한다.

오픽 시험의 주요 특징학습방안
질문이 화면에 쓰여져 있지 않다. 듣기 필수 어휘를 공부해주어야한다.
질문 후 준비 시간을 주지 않는다. 바로 말할 수 있는 문장 연습이 필요하다.
문법과 발음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전 레벨에서 기본 문법을 숙지한다.
중요 발음은 교정을 반드시 해야한다.
핵심 문장은 암기를 해주어야한다.

 

학습 계획

Type AType B
(단기 : IM2-3, 장기: IH/AL) ( IH/AL)
영어를 공부한 지 2년 이상 지났다.
전공/업무가 영어와 전혀 관련이 없다.
원어민과 기본적인 대화가 어렵다.
빨리 점수가 필요하다.
비교적 최근까지 영어 공부를 했다.
공부/업무에서 영어를 자주 사용한다.
내가 생각한 것을 70%정도는 표현할 수 있다.
이왕 공부하는 거 다양한 표현에 도전해 보고싶다.
교재의 쉬운 표현, 핵심문장 암기
= 암기 80% + 발음교정 20%
(단, 듣기가 안되면 + 듣기 훈련)
답변 일부 변형, 가산점 표현 암기
= 암기 60% + 본인답변 20% + 발음교정 20%

 
반복적인 어휘 암기 → 발음 교정 (단어 듣고 따라하기) → 나만의 답변 작성 루프를 무한 돌리면 될 것 같다.
 
업무중에 번역기를 주로 사용했지만 영어도 써왔긴 하니까,, IH/AL을 중심으로 공부해보려한다. 파이팅 열심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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